한화큐셀, 3분기 영업익 466억 '사상 최대'

입력 2015-11-20 18:58  

매출 4938억원 26% 증가


[ 송종현 기자 ] 한화그룹(회장 김승연·사진)의 태양광 계열사인 한화큐셀은 지난 3분기에 매출 4억2720만달러(약 4938억원), 영업이익 4030만달러(약 466억원), 순이익 5240만달러(약 606억원)를 각각 올렸다고 20일 발표했다. 한화큐셀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, 미국에서 실적을 발표한다.

매출은 전분기보다 26.4% 증가했으며, 영업이익은 2분기 100만달러에서 40배 이상 증가했다.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한화그룹이 2012년 독일 큐셀을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. 한화큐셀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올 2분기에 1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.

지난 2월 한화솔라원을 합병한 이후 지속적인 공정 개선, 고효율 셀 양산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등의 요인으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. 서정표 한화큐셀 최고재무책임자(CFO·상무)는 “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나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

송종현 기자 scream@hankyung.com



[인터뷰] 가치투자의 달인, "휘열"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




[한경닷컴 바로가기] [중국자유무역지구(FTZ)포럼] [스내커] [슈퍼개미] [한경+ 구독신청]
ⓒ '성공을 부르는 습관' 한경닷컴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